구성원 교류, 외국인 유학생 상호협력 등 약속

▲ 김병묵 신성대학교 총장(좌측 가운데)과 조인원 경희대 총장(우측 가운데)이 협정서를 교환한 후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경희대와 교수 및 학생 간 교류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신성대학교는 지난 10일 오후 3시 경희대학교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김병묵 총장과 장영숙 대외부총장, 조인원 경희대 총장, 박영국 대외협력부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대학교-경희대학교 상호협력 및 교류 협정식’을 가졌다.

양 대학은 협약 체결을 통해 양교의 설립이념 구현과 교수⋅학생 간의 교류 및 상호협력을 통해 양교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정서에는 △양 대학 구성원에 대한 다양한 교류 및 협력 △외국인 유학생 상호협력 △호혜적 협력과 상호 간의 우호 증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병묵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두 명문사학의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원 총장은 “변화를 말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교류협력을 이어가는 게 대학의 책무”라며 “두 대학이 함께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축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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