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대는 11일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호서대(총장 이철성) 간호학과는 11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고 의로운 태도로 최선을 다해 간호전문직에 임할 것을 서약했다.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전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감과 봉사와 희생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한 행사다. 간호학과 3학년 48명은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5월부터 임상실습을 시작한다.

선서를 한 전소림 학생은 “교수님들과 선후배님들의 격려와 축복 속에서 동기들과 함께 한 나이팅게일 선서는 경건했고 벅찬 감정들을 느꼈다. 예비의료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깊이 느꼈으며, 앞으로 부끄럽지 않은 의료인이 되리라 다짐했다. 오늘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실습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주 학과장은 “실습은 앞으로 전문간호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역량을 다지는 기회를 갖기 위한 교육의 연장이다. 실습기간 동안 아파하는 사람의 고통을 덜어주고, 더 나아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소명을 다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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