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덕훈 한남대 총장이 9일 ‘스타트업 H2스토리’ 카페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한남대는 학생 창업을 촉진할 목적으로 직영 카페를 대학에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지난 9일 학생 창업 실습 경험을 쌓도록 설계된 카페 ‘스타트업 에이치투 스토리(Startup H2 Story)’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이덕훈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남대는 대학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인사례 교양동’ 1층에 카페를 만들었다. 외부 업체가 아닌 대학이 카페를 직영한다. 대학 관계자는 “창업을 강조하기 위해 이름에도 스타트업을 붙였다.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실습 경험을 쌓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덕훈 총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학생과 구성원들이 휴식을 얻고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면 한다”며 “카페가 대학의 수익모델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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