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인제대(총장 차인준) 음악학과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스승의 날 기념 ‘제자사랑 교수음악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경남 김해시 학내 장영실관 대강당이다.

인제대 음악학과 교수들은 매년 스승의 날마다 제자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고, 실기 성적이 우수한 4학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장학금은 교수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조성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오세일 교수가 작곡한 작품을 이병욱 교수의 지휘로 학과 교수들이 공연한다. 소프라노 허미경, 테너 김성진, 첼로 양욱진, 피아노 노경원, 니콜라스 브랑기에(Nicolas Bringuier), 플루트 오신정, 바이올린 이석중, 이리나, 비올라 이수민, 반주에 이소영 교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