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입 진로 정보와 합격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진학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 대입 진학박람회’를 연다.

춘천권(12일 강원고)·강릉권(19일 강릉여고)·원주권(26일 북원여고)에서 낮 1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입 전형 및 입시 전략 특강관 △대학별(특성학과 포함) 전형 설명관 △전문상담위원(대입지원관, 강원진학지도협의회, 대교협상담교사단)과의 개별상담관을 운영한다.

‘대입 전형 및 입시 전략 특강관’에서는 대교협 대표강사가 2019 입시 분석을 바탕으로 △대입 전형의 특징 △수시 합격 사례 기반 대입 준비 방안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법 △흥미·역량 중심의 학과 선택 방안 △음악·미술·체육 입시 실기 전형 등을 소개한다.

30여 개 주요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전형 설명관’에서는 각 대학 입학관계자가 직접 대학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며,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대학을 확인할 수 있다.

‘개별상담관’에서는 대입지원관 및 상담지원교사단(강원진학지도협의회, 대교협상담교사단)과의 1대 1 맞춤형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상담 신청은 11시 30분부터 진학 박람회 현장에 있는 상담접수처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상담 외에 대학 설명회와 특강 등은 당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최승룡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학을 초청해 생생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상담위원의 진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학생이 학교 교육 과정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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