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서대부채춤동아리 한서꾼이 전국 외국인유학생 장기자랑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한서대(총장 함기선)는 어학교육원의 외국인유학생 부채춤동아리가 전국 외국인유학생 장기자랑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몽골 등 4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부채춤동아리 ‘한서꾼’은 지난 12일 제11주년 ‘세계인의 날’을 맞아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주최하고 숭실대가 주관한 ‘전국 외국인유학생 장기자랑경연대회’에서 평소 연마한 뛰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이 같은 쾌거를 만들었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은 한국전통무용, 케이팝, 에어로빅, 밸리댄스 등의 장기를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한서대 어학교육원 부채춤 동아리가 대상인 법무부장관상과 응원상을 수상했다.

한서대 어학교육원 부채춤 동아리는 지난해 5월 21일 건양대에서 열린 제10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 충청남도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에서도 대상을 받은 바 있다.

▲ 한서대 '꾼' 동아리의 부채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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