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가 14일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영선 총장(왼쪽부터 다섯 번째)과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가 14일 교내 종합정보관 1층 로비에서 오산대학교 학생들과 지역청년들의 취·창업 허브역할을 담당할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정 오산시 시장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서호원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장, 전병운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과 평택시 및 오산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각 대학의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주관으로 대학 내 학생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 공간을 일원화하고, 기능적으로 연계해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부지원 50%, 대학‧자치단체 50% 매칭으로 5년간 진행된다.

정영선 총장은 "우리 대학이 대학일자리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오산시와 오산상공회의소 그리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 등에 큰 감사를 드리며,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우리 학생들은 물론 지역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창업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도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 101개 대학 중 전문대학은 23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특히 오산대학교는 올해 수요자맞춤형사업과 경기도 취업예약형사업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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