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리학회 정기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실무 연구 부문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는 외식서비스경영전공 열정+학기제 학생들이 지난 12일 (사)한국조리학회가 개최한 정기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성대에 따르면,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조리·외식산업과 식품·의료·관광산업의 융합발전을 위한 신패러다임 모색'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이 대학 학생들이 포스터 발표 부문에 총 2편의 포스터를 제출해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규진씨 외 5명의 학생들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커피 관능평가 비교 연구: 원산지별 커피 원두품종의 차이를 중심으로>로 연구 설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성훈씨 외 4명은 <김스낵 관능평가 및 대학생 선호도 조사에 관한 연구>로 실무 연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논문을 지도한 김학선 교수는 "열정+학기제 학생들과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의미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학부생들과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열정+학기제는 학생 스스로 자신만의 과제를 직접 설계하고 실천하는 학기 활동이다. 영역 제약 없이 학생이 도전하고자 하는 분야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는 자기주도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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