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동철 성결대 총장(왼쪽)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윤동철 성결대 총장이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회 스승의날 기념식에서 대학평가와 후학 양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다. 윤민영 교수는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윤동철 총장은 그간 학교 구조개혁에 힘쓰고 도시와 대학의 상생 모델을 제안하는 등 시대 흐름의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뿐만 아니라 실무경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체와 학교 사이의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 학생들의 진로 개척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민영 교수는 공과대학 학장 및 공학교육혁신센터 장을 역임하면서 공학교육의 기틀을 세웠으며, 강의평가 최우수 교수로 선정되는 등 소프트웨어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윤 총장은 1991년 성결대에 부임해 교과과정 개선 및 개발,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2016년 총장 취임 이후 UniverCity라는 대학과 도시 상생 모델을 제시 했으며, 지식산업캠퍼스 확장 추진, 사회맞춤형 장학금제도 실시, 생활협동조합 출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특히, 기존 교양교육과정을 4개의 핵심역량으로 분류하면서 4차 산업 현장교육을 위한 빅데이터, 파이썬, 바이오, 생태환경 관련 과목을 교양과목으로 배치했고, 교육의 큰 틀을 지식융합, 산학융합, 창의융합, 국제융합으로 구조화하고, 다양한 전공들을 융〮복합 형태의 클러스터로 미래교육혁신도시를 구현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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