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지난 14일 개최한 'Research Fair'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018 Research Fair'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 심포지엄과 연구성과 포스터 전시 등 치의학 연구 영역 확대 및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과 부산대 치과병원이 공동주최해 해외 연사 초청 심포지엄을 포함해 대학에서 창출한 치의학 관련 연구성과 포스터 전시 및 발표 등을 진행했다. 이에 국내외 치의학 연구 영역과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해외 연사로는 개리 청(Gary Cheung) 홍콩치과대 부학장이 초청됐다. 그는 영국 QS 세계대학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인 대학의 연구력 증진과 평가 준비 방법 등을 공유했다. 쯔민 리(Tzer-Min Lee) 대만 카오슝의과대 치과대학장은 교육 및 연구 분야 발전 추진 전략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국내 연사로는 최세영 서울대 교수, 문석준 연세대 교수가 초청됐다. 곽상원 부산대 교수도 대표로 참가해 학술 강연을 열었다. 

조봉혜 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은 매년 진행하는 Research Fair와 함께 장기 발전 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연구력 향상을 위한 전략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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