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동현 대표(왼쪽)과 박만교 부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싸이버원(대표 육동현)과 산학 협력 협약식을 15일 본관 회의실서 진행했다.

㈜싸이버원은 정보보안 서비스 업체로 보안관제와 컨설팅 등 통합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회사로 주요 정부기관, 금융회사, 대학에서 정보보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2명의 직원으로 설립한 이후 매년 흑자 경영을 하며 현재는 250여명의 보안기술자가 근무하는 벤처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만교 부총장과 김정삼 사이버보안과 학과장, 이종락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이슈인 랜섬웨어, 가상화폐 해킹 사건 등 다양한 정보 보안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박만교 부총장은 “국내 대표 정보보안 회사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동현 대표는 “향후 정보 보안 분야의 고급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서 영남이공대학교의 보안 인재 양성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실질적인 상호 간 도움과 협조로 동반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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