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원 숙명여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김영원 숙명여대 교수(통계학)가 제27대 한국통계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년간이다.

한국통계학회는 1971년 창립된 통계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1000명이 넘는 관련 분야 학자들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로 인해 통계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통계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미국 조지아대에서 통계학 박사 학위를 받고 지난 1991년부터 숙명여대 통계학과에 재직 중이다. 제11대 한국조사연구학회 회장, KBS 선거방송 여론조사 자문위원, 방송3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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