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의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동의대(총장 공순진)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동의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9억92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에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및 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교교육 내실화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공알림단 학생 및 학과 동아리와 연계해 △진로멘토링 △모의전형 △진로캠프 △진로진학체험전 △중학생 자유학기제 지원 △학부모 교실 △교사 역량강화 연수 등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한다.

특히 고른기회전형 및 저소득층 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입학 전부터 기초학업 및 진로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입학 후에는 학업 지원과 어학연수 및 해외 봉사활동 지원, 주거비와 교통비의 경제지원 프로그램과 잠재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 입학부터 졸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광의 입학처장은 "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을 강화하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과 고른기회전형을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강화와 평가내용의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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