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경북대(총장 김상동)는 교육부가 주관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지원 규모는 10억8500만원으로 전국 거점국립대학 중 두 번째로 많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 입학전형이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우수한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대는 대입전형 간소화, 학생부종합전형 비율 확대 등 학교 교육과정 중심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또한, 진로·진학 탐색의 기회 제공과 함께 대학진학박람회, 교사대상 모의서류평가 연수, 맞춤형 입학 컨설팅, 자유학기제 지원 등 중·고교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배용주 입학본부장은 “앞으로도 수험생의 대입준비 부담 완화와 대입전형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다양한 중·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교교육 기여대학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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