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총장직무대리 이병찬)가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교통대의 9년 연속 선정의 쾌거는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수험생 대입부담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다.

박영한 글로벌입학본부장은 “앞으로도 대학별고사(논술, 적성, 구술고사 등) 미실시, 학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 확대와 최저학력기준의 단계적 완화 등을 통해 수험생들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맞춰 ‘2(수시)+1(정시)’의 간소화된 전형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학교육의 고른 배분을 위해 고른기회 전형의 확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입정보 제공 강화 등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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