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건양사이버대(총장 이원묵)는 8일부터 10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캄보디아 직업훈련노동부 및 국립 창업-혁신 산업대학교와 헤어&뷰티 분야 산업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캄보디아 직업훈련노동부는 현재 남학생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대부분의 직업훈련 교육을 캄보디아 정부의 성 평등(Gender equity) 정책에 기반해 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양사이버대의 우수한 온라인교육콘텐츠를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헤어&뷰티 산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 부문에 활용하는 것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표명했다. 캄보디아 국립 창업-혁신 산업대학교(NIEI)와 적극적으로 협조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건양사이버대는 우수한 온라인교육콘텐츠를 활용해 개발도상국 직업훈련분야 및 고등교육 분야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캄보디아 노동부 이외에도 왕립프놈펜대학교-한캄협력센터(RUPP-CKCC) 및 앙두엉병원(PADH)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원묵 건양사이버대 총장은 “건양사이버대, 김안과병원, 건양대병원, 건양대 등의 재단 기관들과 협력해 한국과 캄보디아의 우호증진 및 캄보디아 발전을 위한 보건-의료 및 교육분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