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및 한국 유학 예비학교 개설 및 운영 협정 체결

▲ 17일 상명대와 베트남 응웬짜이대학의 자매결연협정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상명대(총장 백웅기)는 17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응웬짜이대학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한국 유학 예비학교(NTU-SMU Korean Language Education Center, 이하 NTU-SMU Center) 개설과 운영에 합의했다. 

협정식에는 상명대 측에서 김종희 부총장, 조항록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으며, 응웬짜이대학 측에서는 응엔 티엔 루안(Nguyen Tien Luan) 응웬짜이그룹 이사장 및 응웬짜이대학 총장과 부티 킴 와잉(Vu Thi Kim Oanh) 응웬짜이그룹 부회장, 응오 돤 득(Ngo Doan Duc) 부총장, 응엔 반 훙(Nguyen Van Hung)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정으로 NTU-SMU Center를 공동 개설·운영하며 베트남 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 중 우수한 학생은 상명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에 지원할 수 있다. 또, 이번 자매결연협정을 통해 양 대학은 교수 및 학생, 학술 정보 등을 교류할 예정이다.

응웬짜이대학은 2008년 설립된 대학으로 △경제경영학부 △산업디자인학부 △커뮤니케이션학부 △건축 △토목공학 △환경학부 △외국어 및 문화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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