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림대(총장 김중수)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18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곳은 전국 68개 대학이다. 강원도에서는 한림대를 비롯해 강원대, 강릉원주대 등 3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한림대는 그중 최고 지원액인 9억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림대는 2008년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한림대는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등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블라인드 면접을 시행하는 등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에 노력해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대입전형의 사회적 신뢰를 쌓아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한림대는 고교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찾아가는 입학전형 설명회와 1대 1 진로상담, 찾아가는 고교 대상 전공 특강, 전공체험 캠프 등 진로탐색과 진학지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현숙 입학처장은 “2018년 사업에서도 대입전형운영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대입전형의 단순화 등 대학입시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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