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산학캠퍼스 전경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 산업디자인계열이 지난 3일 ‘2018년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채용약정하고, 대학이 채용기업이 원하는 훈련 프로그램을 설계‧작성해 실시 후 취업으로 연계시키는 사업이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산업디자인계열과는 ‘디자인제안서 작성 및 영상편집 전문가 과정’으로 재학생 25명에 대해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지원받게 됐다. 포토샵과 일러스트 등 기본적인 프로그램 툴 사용과 PPT제작, 디자인관련 기획서 작성, 영상편집 등을 다루는 심화과정을 개설한다. 멀티디자이너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조윤배 학과장은 “산업체 요구에 따라 기획력을 갖춘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융합교육을 가미한 집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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