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조경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왼쪽부터 다섯 번째)과 김인곤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왼쪽부터 여섯 번째)가 16일 만나 국내 조경산업의 발전과 우수한 조경 숙련기술인 육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인력양성 및 상호지원에 관한 양 기관 간의 MOU를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과 국내 조경산업의 발전과 우수한 조경 숙련기술인 육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인력양성 및 상호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우수 인적자원과 실습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중점 협력분야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경 직종의 국가대표선수 역량 강화이며, 이를 위해 연암대학교는 훈련장비·훈련장소·훈련재료 등을 후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제기능올림픽 홍보물에 후원사로 연암대학교를 표시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국가대표 선수(후보선수 포함)가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해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인곤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는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연암대학교에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리며, 연암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경 직종의 선수들이 탁월한 성적을 거둬 국내 조경산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근열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농축산 특성화대학으로 차세대농업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연암대학교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우수 인력개발 노하우가 공동으로 활용되는 계기가 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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