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학 연세대 총장이 18일 원주캠퍼스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연세대 원주캠퍼스(원주부총장 윤방섭)가 18일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학 연세대 총장, 안세희 전 총장, 윤방섭 원주부총장, 박순일, 김종수, 한상완, 한기수, 이인성 전 원주부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용학 총장은 기념사에서 "원주캠퍼스는 1978년 40명의 정원으로 시작해 올해 8500여 명의 재학생이 생활하는 캠퍼스로 성장했다. 대규모 국책사업을 수주하는 등 이미 특성화 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최근 성과를 살려 융합연구 환경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원주캠퍼스의 '비전 2030'이 선포되기도 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발전기금 기부자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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