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정신건강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대구가톨릭대가 운영하는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상담센터’(센터장 성한기)는 18일 대구보호관찰소(소장 이우권),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센터장 대리 정희경)와 보호관찰 대상자 정신건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범죄예방 및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연계협력을 약속하고, △정신건강 자가측정장비 운영 △온라인 화상상담 서비스 운영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집단프로그램 실시 △심층상담 실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가톨릭대 ‘중독과 폭력의 예방‧치유‧재활을 위한 전문인력양성 사업단’(단장 박은영)도 이날 세 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비행 및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심리서비스 지원 연계망을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비행 및 폭력 문제의 심리적 해결뿐만 아니라 전문인력 네트워크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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