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주관 ‘2018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선정

▲ 장안대학교가 경기도 화성시청이 주관하는 ‘2018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0일부터 ‘자녀인성 부모교육 전문가 심화 자격증 과정’을 개강해 운영한다. 개강식에서 우완기 총장이 기념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는 경기도 화성시청이 주관하는 ‘2018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0일부터 ‘자녀인성 부모교육 전문가 심화 자격증 과정’을 개강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격증 과정은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화성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운영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올바른 자녀 인성교육관 △긍정적 부모-자녀관계 △효율적인 부모역할 △자녀의 정서발달 지원 △개별화 교육방법 △교류분석기법 등 부모교육전문가로서 갖춰야할 전문적인 교육내용으로 진행된다.

개강식 인사말에서 우완기 총장은 "물리적 공간, 디지털적 공간, 생물학적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성교육의 중요성은 그 어느 시기보다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특성인 초연결성 (Hyper-Connected)과 초지능화(Hyper-Intelligent)는 인간관계에 중점을 둔 이전의 인성교육을 뛰어 넘어 창의성을 함께 갖춘 창의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 실시하게 됨에 큰 자부심과 아울러 사명감을 느낀다. 본 교육에 참여한 모든 교육생들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질 높은 인성교육과 관련한 좋은 정보를 학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진 평생교육원장은 “2015년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된 이후 인성교육이 모든 교육기관의 의무가 되고 있다”며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시민의 육성을 위해 인성교육 전문가를 배양하는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정을 이수하고 전형을 통과한 교육생에게는 ‘자녀인성 부모교육 전문가 심화 자격증’이 수여된다. 이 자격증은 교육부 산하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에 등록된 자격증으로, 장안대학교 총장 및 평생교육원장 공동명의 수료증과 한국전문상담학회 명의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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