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18일 오전 11시 보건과학관 대강당에서 ‘제23주년 개교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개교기념식에는 설립자 이병하 이사장과 김병묵 총장을 비롯해 동문과 내빈, 교직원과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학헌장 낭독·학사보고·근속 및 공로표창·총장 기념사·이사장 치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20년 근속자 표창은 심미경 간호학과 교수 외 9명 △10년 근속자 표창은 김현희 물리치료과 교수 외 5명 △공로상 표창은 백미열 유아교육과 교수와 한택관 환경연구소 주임이 수상했다.

기념식 후에는 본관 분수대 앞에서 이병하 이사장과 김병묵 총장이 전체 교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대학설립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오찬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병묵 총장은 기념사에서 “신성대학교가 짧은 역사 속에서도 최상위권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열정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병하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신성대학교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해준 교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당면한 고등교육의 위기를 타파하고 더 큰 도약을 통해 글로벌 대학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신성인이 돼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