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교수들이 개교 26주년 기념으로 20일까지 ‘교수작품전’을 개최한다. 김준영 학과장이 이번 전시회에서 자신의 작품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학과장 김준영) 교수들이 개교 26주년 기념으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교수작품전’을 개최한다.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예(藝)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비주얼아트·3D이미지·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6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김준영 학과장의 ‘White’ △권오경 교수의 ‘poetic image 1801’ △신주엽 교수의 ‘3’ △전혜진 교수의 ‘Draw Desire’ △김광수 교수의 ‘날뫼 2 연희장면’ 등 표현기법을 달리한 작품들이 시민과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시회를 관람한 이정인(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1) 씨는 “교수님들의 작품을 통해 강의실에서 배운 것들을 더욱 실감나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준영 학과장은 “독창성과 창의성을 기초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리드할 융합형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는 지역의 인쇄, 광고, 게임 캐릭터 분야의 활성화와 지역 산업의 디자인적 역할을 모색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년제 전문학사 과정과 4년제 학사학위(전공심화) 과정을 운영 중인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과의 교수작품전은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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