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헤이룽장성 닝안시 조선족소학교에서 ‘중국 동북 3성 유아교육기관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동북 3성 유아교육기관과 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린성과 헤이룽장성 유아교육기관 교원 8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연수는 ‘놀이, 미래교육의 핵심이다’라는 주제로 경기유아교육의 핵심 정책인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특히 참가 교원들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유아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이해와 실제 △다양한 통합교육활동을 통한 언어교육 △유아도 선생님도 행복한 신체활동 △신나고 재미있는 전통놀이와 전래놀이 △학부모와 소통하는 상담 전략 △유아중심 교육환경 구성의 실제 등 다양한 강좌를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연수 후에는 경기도교육청 방문단과 연수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조선족 소학교의 유아교육 지원 방안 △유아교육 정보 △연수 소감 등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최인실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동북 3성의 유아교육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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