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서길수)가 21일 제46회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18일 영남대 경산캠퍼스 민속촌 내 구계서원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갓을 쓰고 비녀를 꽂은 이색풍경이 펼쳐졌다.이날 전통 성년식에는 우즈베키스탄, 케냐, 콜롬비아 중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6명 등 총 8명의 남녀 학생들이 각각 도포와 당의를 입고 ‘관례’(冠禮)와 ‘계례’(笄禮)에 임했다.<사진=영남대>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