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 협약서 교환(왼쪽부터 이미영 관장, 박홍식 학과장)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대구한의대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학과장 박홍식)는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미영)와 11일 대구한의대 한의학관에서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다문화여성의 우수인재 양성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홍식 학과장과 이미영 관장,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문화학생들의 취업 지원 및 알선 협력 △다문화여성 취업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 협력 △출판물, 도서, 교육자료 정보 협력 △다문화여성 가정 관련 사항 협력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구직표를 작성했으며, 취업상담사들이 4학년을 대상으로 취업면접을 가졌다.

박홍식 학과장은 “다문화여성들이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학과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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