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다례를 학문적으로 체계화 공로 인정

▲ 이도경 교수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이도경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유아교육, 입학관리처창 겸 평생교육원장)가 스승의 날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도경 교수는 전통문화를 활용해 유아의 창의력 증진과 인성‧예절 함양을 목적으로 ‘유아다례교육’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연구‧개발하고, 학문적으로 체계화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학술진흥분야 표창을 받았다.

또 이 교수는 약 30년에 걸친 현장 사례연구와 검증을 거쳐 ‘한국유아다례교육협회’를 설립했으며, 재학생은 물론 전국 유아교육 관련 기관장, 교사를 대상으로 유아다례교육 프로그램을 지도‧보급해 관련 교육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유아교육과가 부산광역시 주관 교육연수원 특수분야(유아다례교육) 연수기관으로 지정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그는 “우리 전통다례는 유아들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를 접목한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으로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유아에게 예와 인성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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