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대는 21일 2018학년도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21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8학년도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에서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호서대 후원의 집 프로그램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호 협조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역의 자영업체 대표들이 ‘후원의 집’으로 가입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장학금 후원사업이다.

지금까지 36개 업체가 참여해 5000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조성된 기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매년 10명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김석동 부총장은 “후원의 집 장학사업에 도움을 주시는 모든 후원의 집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수여 받는 학생들이 큰 꿈을 항상 가슴에 품고 호서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참사람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서대 후원의집 윤구한 태학산마루 대표는 “호서대에서 우수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의 집 장학금을 약정했다”며 “장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정진해 호서대 발전과 다른 사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