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학술심포지엄 기념촬영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윤병국 경희사이버대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교수(한국사진지리학회장)가 지난 5월 18~19일 양일간 진도유스호스텔에서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학술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관광진흥협의회(회장 이진만)가 주최하고 (사)한중관광문화포럼(회장 김진강)이 주관해 열렸다. 이날 윤병국 교수는 ‘글로벌 대표 축제 브랜드 구축을 위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차별화 경쟁력 강화 방안 -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지형자원과의 융합을 중심으로’를 테마로 한 주제발표를 했다.

발제를 통해 윤 학회장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삼별초 루트(진도 용장산성-제주도-일본 오키나와)를 연결하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결성해야 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사진지리학회 회원들은 1박 2일 동안 진도군 회동-모도를 연결하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 체험과 한국 남종화의 산실인 운림산방, 벽파진 충무공 전적비, 고려 삼별초의 대몽 항전지인 용장산성, 명량해전이 치러진 울돌목을 답사하며 춘계사진촬영대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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