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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처장을 만나다⑩] 홍정일 서울여대 입학처장 "공동체를 실현하는 플러스형 인재를 키울 것""기존의 발표면접을 폐지하고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면접 실시"
이하은 기자  |  truth01@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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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3  23: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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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대학입학이 중요한 현실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는 대입 정보를 찾기 위해 늘 동분서주한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각종 다양한 대입 정보도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내가 지원하려는 대학에 대한 속 시원한 정보는 없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본지는 대학의 입학을 담당하는 입학처장을 만나 정확하고 자세한 설명을 듣고자 한다. - 편집자주

 

   
▲ 홍정일 서울여대 입학처장

- 서울여대의 인재상과 교육목표는 각각 무엇인가. 
“서울여대 인재상은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PLUS형 인재’다. 서울여대 졸업생들은 사회 어디서나 ‘바르다,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개교 이래 공동체 가치를 함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온 결과로 최근 주요 정부 재정지원 사업들을 석권하며 눈부신 교육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Learn to Share, Share to Learn!' 이라는 슬로건 아래 배움과 나눔이 상호보완적 상생관계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를 건강하게 이끄는 플러스형 인재를 키워나갈 서울여대를 주목하길 바란다.”

- 2018학년도와 비교했을 때 2019학년도 달라지는 부분은.
“2019학년도는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모두 2018학년도 전형의 기본 틀을 유지해 수험생의 혼란을 줄이고자 했다. 단 학생부교과전형(교과우수자)의 모집인원이 40명 감소하고 학생부 교과 반영과목과 반영비율이 변경됐다. 기존 학년별 반영비율을 없애고 계열별 4과목을 반영하는데, 각 교과는 상위 3과목의 성적이 반영된다(논술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체육)도 동일하게 적용). 학생부종합전형인 바롬인재전형, 플러스인재전형, 융합인재전형, 기독교지도자전형의 경우 졸업연도의 제한을 없애고 국내 고등학교에서 3학기 이상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단계 통과자 배수를 3배수에서 5배수로 늘려 학생들이 면접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발표면접을 폐지하고 학생이 제출한 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정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인문사회·자연계열인 경우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자연과학대학(수학과 제외), 자율전공학부(자연)는 과학탐구영역에 10% 가산점을 부여하며, 수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수학 ‘가’에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에서 평가요소는 무엇인가.
“서울여대는 학생이 제출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업역량은 학생의 학업성취도, 학업태도와 학업의지, 탐구활동으로 평가하며, 전공적합성은 전형 간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공통적으로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전공 관련 기초소양 및 활동을 토대로 평가한다. 인성은 협업 능력, 나눔과 배려, 도덕성, 성실성, 소통 능력, 발전가능성은 자기주도성, 경험의 다양성, 리더십,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의 항목을 기반으로 평가하게 된다.” 

-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평가 진행과정은 어떻게 되며, 대비할 점은.
“올해부터 서울여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질문을 통해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의사소통능력 등을 평가한다. 면접에서 특히 알고 싶은 것은 활동의 결과보다 활동의 과정이며, 여러 활동을 통해 지원자가 얼마나 배우고 성장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게 된다. 면접시간은 10분 내외이며 면접관 2명과 개별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진행되는 블라인드 면접에서 지원자는 교복, 배지, 이름표 등을 착용할 수 없으며 고의적으로 본인이나 부모의 신상을 언급하면 평가에 불이익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바롬인재, 플러스인재, 융합인재 등 학생부종합전형이 다양하다. 차이점은.
“서울여대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전형은 수능 전에 면접을 보는 바롬인재전형과 수능 후에 면접을 보는 플러스인재전형으로 나뉜다. 바롬인재전형의 서류평가 방식은 학업역량(30%), 전공적합성(30%), 인성(20%), 발전가능성(20%)을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하는 반면, 플러스인재전형은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고려하되 특정 평가요소가 하나 이상 우수한 학생의 발전가능성을 100%로 종합평가한다. 융합인재전형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과 ‘정보보호 특성화 사업’과 연계해 신설된 전형으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분야와의 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며 면접시기와 평가 방식은 바롬인재전형과 동일하다.” 

-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동점자 처리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동점자 처리기준은 인문사회계열에서는 반영과목을 기준으로 국어>영어>수학>사회 교과의 평균 등급이 높은 학생, 자연계열에서는 수학>영어>과학>국어 교과의 평균 등급이 높은 학생의 순으로 선발한다.”

-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조언을 준다면. 
“서울여대 논술우수자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50명을 선발한다. 우리 대학 논술고사의 가장 큰 특징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문제를 파악하도록 고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제이며 자연계열은 과학과 생명과학Ⅰ에서 출제된다는 점이다. 문항 유형은 통합교과형 논술로 제시문 자료와 도표에 대한 분석과 견해를 제시하는 2문항으로 구성되며 90분간 진행된다. 논술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매년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모의논술 및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제시돼 있는 기출문제와 해설, 모의논술고사 자료 등을 통해 출제 유형과 방향을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 눈여겨볼 전공은.
"서울여대는 미래 신산업 수요에 최적화된 전공심화 및 융합형 교육, 현장 인턴십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핵심학과는 △일어일문학과 △언론영상학부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교육심리학과 △화학·생명환경과학부 △원예생명조경학과 △식품응용시스템학부(식품공학전공, 식품영양학전공) △정보보호학과 등이다.

지난해에 신설된 융합인재전형으로 선발하는 학과들도 주목할 만하다. 이 전형으로 입학한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신입생 장학금이 제공되며 SW연계전공 및 국내 현장실습(인턴십)과 해외연수 등의 특별한 교육혜택이 제공된다. 융합인재전형으로 선발하는 학과는 △경제학과 △문헌정보학과 △체육학과 △화학·생명환경과학부 △식품응용시스템학부 △경영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등이다."

- 학생 지원을 위한 서울여대만의 장학제도를 소개해 달라.
"서울여대가 학부교육 질 향상을 위해 2017학년도 투자한 비용은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합쳐 55억원에 이른다. 이 비용은 학생들의 장학금, 각종 활동 지원금, 전공진로탐색 지원, 국내외 인턴십 및 교환학생 지원, 취업・창업 준비 지원 등 다양하게 활용된 바 있다. 특히 서울여대의 독특한 장학제도인 ‘캠퍼스 마일리지’는 학생들의 교내 비교과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동기부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참여한 2017학년도 캠퍼스 마일리지 활동건수는 6700여 건에 달한다. 학생들은 비교과 활동 참여 시 마일리지를 지급받으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일정 마일리지 이상이 되면 장학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대학생활 및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신입생 장학금 중 특별히 ‘가온장학금’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바롬인재, 플러스인재), 학생부교과전형(교과우수자)(*단 인문사회계열, 사범계열, 자연계열에 해당)의 최초합격자 중 모집단위별 상위 30% 이내인 학생 모두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교환학생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어 보다 많은 신입생들에게 장학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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