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호남대(총장 서강석)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이 '2018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교통안전공단과 (사)한국자동차안전학회 주최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 대학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은 EV부문에 출전해 호미카(팀장 백승모), 모비딕(팀장 좌승현) 등 2개 팀이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황보승 미래자동차공학부 학부장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있는 학생들로 결성된 '자작자동차 동아리'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큰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 대회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대학 미래자동차공학부가 국내 최고의 친환경, 자율주행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학은 광주 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PRIME사업에 선정돼 3년동안 약 14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또 미래자동차공학부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산업이자 국책사업인 광주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선도할 친환경 자동차 및 자율 주행 자동차 분야의 ICT 융복한 핵심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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