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립대학에 후원봉사단체 '오후사랑방'이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정호섭 회장(우)이 공병영 총장(좌)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충북도립대학(총장 공병영)의 '명품 인재양성 이어달리기 캠페인'에 후원봉사단체 오후사랑방(회장 정호섭)이 참여해 학교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오후사랑방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구르메 천억집에서 열린 ‘2018 오후사랑방 훈훈한 콘서트’에서 충북도립대학 공병영 총장에게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정호섭 회장은 “오후사랑방 회원을 통해 충북도립대학의 명품 인재양성 이어달리기 캠페인 소식을 듣고 동참하게 됐다”면서 “대학이 재도약하고, 명품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병영 총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오후사랑방의 여러 뜻 깊은 활동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우리 대학 또한 공립대학으로서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등에게 고등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희망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후사랑방은 2015년에 설립된 후원봉사단체로 '훈훈한 콘서트', 자선골프대회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오후사랑방 회원인 개그우먼 정은숙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김종민 씨·녹색지대·먼데이키즈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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