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R 기기를 소개하는 최수미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설명을 듣는 최양희 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기정통부) 장관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세종대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가 ‘모바일 플랫폼 기반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VR) 기술’을 주제로 한 첨단기술을 ‘ICT 미래인재포럼 2018’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ICT 미래인재포럼 2018'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2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는 VR의 핵심기술을 시연했다. 인터랙티브 VR 콘텐츠 생성 기술, 물리적 소리 효과가 반영된 3D 사운드 기술, VR 영상 캡쳐를 위한 드론 제작 및 인터페이스 기술, 모바일 VR 인터랙션 기술 등이 주요 시연 기술이다.

또한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는 직접 개발한 기술을 VR 게임, VR 만화, VR 영화, VR 트레이드밀 등의 응용 서비스에 접목시켜 일반인들도 VR 기술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수미 센터장은 “올해로 18회를 맞는 대학ICT연구센터 전시는 대학들의 최신 연구성과를 대중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제공한다”면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고급인력양성, 다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한 신기술 개발, 관련기업과 연계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 등을 통해 국내 가상현실 산업 전반에 기여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는 컴퓨터공학, 디지털콘텐츠학, 항공우주공학, 무용학을 연계한 다학제적 VR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 스위스, 뉴질랜드, 네덜란드 등의 유수 대학들과의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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