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최대규모 1500명 모집…학기당 4과목 수강 가능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총장 김재홍)는 2018학년도 2학기 시간제등록생 접수를 6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시간제등록이란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 매 학기 대학에 개설된 과목을 수강해 학점을 취득하는 제도다. 취득 학점에 따라 대학 편입도 가능하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인정 절차를 통해 자격증과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서울디지털대는 인문사회계열과 IT 및 문화예술계열에서 총 1500명의 시간제 등록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학기당 최대 4과목(12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다. 사이버대학 종합정보센터(CU Info) 자료에 따르면,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시간제등록생을 선발한다.

서울디지털대 학점은행제는 24개 학과의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을 합해 약 430여 과목이 개설된다. 특히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자격과정의 실습과목이 인기를 끌고 있다.

권준현 서울디지털대 학점은행관리팀장은 “서울디지털대 시간제는 스마트폰으로 지원해서 온라인 강의수강까지 가능하며, 26명의 실습운영 교수들이 사회복지실습, 보육실습, 평생교육실습을 전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간제로 지원 시 특별장학이 적용되며, 서울디지털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1200곳의 임직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학장학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보훈장학을 지원한다. 시간제등록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time.sdu.ac.kr)를 확인하거나 입학처 학점은행관리팀(02-2128-3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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