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는 지난 25일 창의설계경진대회를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대전대(총장 이종서) LINC+사업단과 사단법인 나눔과기술은 지난달 25일 ’제 10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대전대 LINC+사업단과 한국연구재단 지구촌기술나눔센터 및 사단법인 나눔과 기술 등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로부터 소외된 국내·외 이웃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참가분야 작품으로는 소외계층을 위한 적정기술 제품을 비롯해 안전·재해·복지ㆍ위생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 제품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혁신 아이템과 사회적입 설립과 관련된 창의 융합형 제품 분야 등으로 총 50개 팀에서 218명의 전국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참가했다.

총 1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가운데, 대상에는 서울과기대의 ‘Life&Tech’팀이 선정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에는 인하대의 ‘10fingers’팀이 수상했으며, 대전대에서는 은상 2팀이 선정됐다.

이종곤 대전대 교학부총장은 “오늘 이 자리는 과학기술로 세상을 바꾸고 사회혁신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라며 “여러분들의 아이디어가 소외된 90%사람들에게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과학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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