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는 지난 28일 인천세원고에서 제18회 에너지 지식나눔 행사를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중앙대는 지난달 28일 인천세원고등학교에서 ‘제18회 에너지 지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고,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에서 수행 중인 ‘융복합 공학교육기반 원자력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 기초트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지식나눔 행사에서는 에너지 산업의 현황과 전망 소개와 함께 에너지 산업에 진출할 경우 다양한 진로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히 원자력 발전 원리와 원자력 안전에 관한 지식을 OX 퀴즈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되어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류홍제 에너지시스템공학부장은 “에너지 산업은 다양한 공학 분야의 집합체인 융복합 엔지니어링이므로 발전 및 전력 산업 전반의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설희 학생은 “이번 행사는 에너지 관련 기업이나 기관 입사를 위한 시험이나 면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는 ‘발전 및 전력 산업의 핵심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2013년도에 신설된 학부로 원자력, 발전기계 및 발전전기 3개의 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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