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 목적

▲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지난 24일 콜롬비아 교원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은 지난 24일 콜롬비아 교원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 전쟁 참전국인 콜롬비아 교원 교육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지원 하에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글로벌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총 20명의 콜롬비아 교원이 참석한 이번 프로그램은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3D 프린팅의 이해와 실습에 대한 교육으로, 단순한 이론에서 벗어나 실제 3D 모델링과 1인 1대 이상의 3D프린팅 실습 장비를 이용해 3D 프린팅을 직접 체험했다.

3D 프린팅 교육을 진행한 이혁준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콜롬비아의 교육 정보화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부 및 봉사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영우 인하공업전문대학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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