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대학교가 29일부터 평생직업교육과정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29일 청주산업단지내 평생직업교육관에서 오경나 총장(가운데) 등 대학관계자와 평직과정 강사 및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전시회 커팅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가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작품은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청주산업단지내에 있는 평생직업교육관 1층에서 오는 31일까지 3일간 전시된다. 

충청대학교는 29일 오후 2시 청주산업단지내 평생직업교육관에서 오경나 총장 등 대학관계자와 평직과정 강사 및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전시회 커팅식을 가졌다.

전시회에는 캘리그라피 60여 작품을 비롯해 목공작품 13개 등 약 200여 점이 전시된다. 이는 모두 지난 3월부터 실시된 평생직업교육과정 봄학기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이다. △DIY 목공 과정 △수제 우든펜 취․창업 과정 △캘리그라피 자격증 과정 △드로잉 과정 수강생의 작품이 전시됐다.

대학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작품전시 행사를 통해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미취업자·실직자·경력단절여성에게는 수강료를 감면해 주는 등 수강생에게 다양한 혜택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대학교는 지난 2014년 교육부가 실시한 특성화사업에 충청·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평생직업교육과정에 선정돼 다양한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봄학기에 이어 오는 6월부터는 첨단산업기술·디자인·ICT 산업·실버·휴먼케어 등 5개 분야의 60여 개 과정으로 여름학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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