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만든 ‘한림대 대동제 99℃’오프닝.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림대 학생들이 수업에서 만든 영상콘텐츠 ‘한림대 대동제 99℃’가 춘천MBC‘강원 365’에서 29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됐다.

한림대 대동제 99℃는 한림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의‘텔레비전 교양프로그램의 이해와 제작(지도교수 윤혁)’이라는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기획됐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 연출, 촬영, 편집, 제작한 결과물로 대학 축제에서 느낄 수 있는 젊은 학생들의 열정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긴 현장을 생동감있게 담았다. 

동아리들의 개성 있는 판매부스와 지역 상인이 참여한 플리마켓, VR체험으로 인기를 모은 게임광장, 연예인 공연 등 다채로운 축제 행사는 물론 사회적 기업으로 참여한 푸드트럭 이야기도 소개됐다.

이번 방송은 미디어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춘천MBC와의 산학협력으로 기획됐다. 지난해에도 이 수업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라이프매거진 춘천’이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춘천 MBC에서 60분씩 방송된 바 있다.

한림대 ‘캡스톤디자인’교육은 학부생들이 학문 분야별로 습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팀을 구성해 하나의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창의융합교육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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