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프레지던트 서밋 마지막 6차 콘퍼런스, 서울클럽에서 개최

▲ 프레지던트 서밋 6차 콘퍼런스가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시작됐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미래교육과 지속가능한 대학경영’을 주제로 한 2018 사립대 프레지던트 서밋 6차 콘퍼런스가 31일 오후 4시 서울클럽에서 시작됐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대학 간 공유경제’를 주제로 신구 세종대 총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민상기 건국대 총장, 황준성 숭실대 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이 사례발표를 한다. 주제발표와 사례발표 이후에는 참석한 총장단의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이인원 본지 회장은 환영사에서 “날씨가 벌써 한 여름 같다. 멀리서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 벌써 마지막 콘퍼런스가 됐다. 이번 서밋이 대학 운영에 여러모로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올해 국민 소득 3만불, 인구 5000만 이상인 나라가 됐는데 그에 비하면 우리 고등교육에 대한 투자가 매우 열악한 게 사실”이라며 “재정과 인구절벽 문제가 겹쳐 대학이 어려운데 총장님들께서 잘 극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서밋에서는 본지 창간 30주년과 프레지던트 서밋 개최를 기념해 장호성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국대 총장)이 이인원 본지 회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장호성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과 김인철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회장,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성낙인 서울대 총장과 함께 △민상기 건국대 총장 △한태식 동국대 총장 △정홍섭 동명대 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최성해 동양대 총장 △김성익 삼육대 총장 △신구 세종대 총장 △이승훈 세한대 총장 △황준성 숭실대 총장 △강동완 조선대 총장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최미리 가천대 부총장 △서민원 우송대 부총장 △이원근 한남대 부총장이 참석했다.

오늘 콘퍼런스는 온라인 뉴스 UNN(http://news.unn.net)과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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