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문ㆍ윤종하 지음 《드론, 원리ㆍ법규ㆍ운용ㆍ안전ㆍ촬영》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드론은 정보 획득을 도와주는 훌륭한 도구다. 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중요한 신기술 분야 중 하나다. 최근 드론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드론 운용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드론 항공촬영은 영화나 방송 같은 영상 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드론, 원리ㆍ법규ㆍ운용ㆍ안전ㆍ촬영》. 이 책은 드론을 올바르게 운용하기 위해 필요한 드론의 구성 요소, 역학, 법규, 기상, 안전 등 기초 지식을 설명한다. 나아가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얻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항공촬영 관련 영상 콘텐츠 제작 지식과 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실무 지식까지 다룬다. 드론 관련 지식부터 운용 노하우까지 얻으려는 독자들이 빠른 시간 내에 드론을 통찰할 수 있게 돕는다.

저자인 유세문ㆍ윤종하 교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등록된 국가공인 드론 지도조종자로서 대학 부설 무인비행교육원에서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유세문 교수는 한국영상대학교 드론영상정보과 교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등록된 초경량 비행 장치(드론) 지도조종자로 대학 부설 비행교육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같은 대학 홍태선 영상연출과 교수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기생: 꽃의 고백’과 ‘세종시 건설과정 영상기록 프로젝트’ 제작에 참여, 드론 항공촬영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유세문 교수도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연출과 교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등록된 초경량 비행 장치(드론) 지도조종자로 대학 부설 비행교육원에서도 강의하고 있다 유 교수는 “최근 드론 항공촬영 영상은 영화나 방송 등 문화콘텐츠 분야뿐만 아니라 △공공시설물 관리 △산불이나 적조 감시 △범죄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이 책이 드론 활용에 관련한 지식과 노하우를 빠르게 얻고자 하는 학생과 현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의 무인비행교육원은 항공안전법에 의거, 자체중량 12Kg이 초과(배터리 중량 포함)되는 드론 기체를 운용하는 데에 필수인 국가자격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돼 2017년 5월 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문대학 부설로는 최초의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학생과 지역민들 포함 총 60여 명이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커뮤니케이션북스 / 값 9800원)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