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6.24 일 19:25
기획본지-공동기획
[본지-벤처기업협회 공동기획 알짜 벤처 기업 탐방 ㉚] 네오스프링㈜“모의 크라우드 펀딩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장성 조사부터 투자유치까지”
황정일 기자  |  hji0324@unn.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11  10:24:22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기사URL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유망한 사업화 아이템과 투자자들을 연결해주는 ‘크라우드 펀딩’이 온라인 가상공간으로 들어섰다. 네오스프링㈜은 대중으로부터 십시일반 사업화 자금을 조달하는 크라우드 펀딩을 온라인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 수많은 유관기업들로부터 업무제휴 요청을 받고 있는 네오스프링㈜. 네오스프링은 컨설팅법인, 창업보육센터, 투자유관기관 등 45개 업체와 MOU를 체결했다. 지난 2년간 창업 아카데미 18회, 데모데이 20회, IR 콘테스트 22회 등을 진행했고, 직접투자 20억원, 후속투자 44억원을 성사시켰다. 김석표 대표이사는 창업가와 투자자, 네오스프링㈜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 모의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이라고 강조한다.

■ 가상의 자본을 통한 모의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 =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기업은 이미 여럿 있지만, 네오스프링의 강점은 모의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에 있다. 가상의 자본을 모아 투자해 보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실제 시스템과 동일한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투자자들에게 가상의 자금을 주고 미리 시장에 대한 검증을 해보도록 꾸려졌다.

김석표 네오스프링 대표이사는 “시제품을 두고 사업화 가능성을 미리 점검해 본다는 점에서 모의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시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서 실제 출시 전에 개선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밝혔다.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운영하고 있어 안정적인 모의 크라우드 펀딩. 이를 통해 시장성이 검증되면 실제 투자가 집행된다. 발전 가능성 여하에 따라 네오스프링에서 직접 투자까지 더한다. 예비창업자나 초기창업가, 투자자, 네오스프링까지 삼자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구조라는 게 김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 투자 멘토링부터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까지 ‘원스톱 서비스’ = 네오스프링의 또 다른 차별점은 크라우드 펀딩에 교육 프로그램을 더했다는 점이다. 투자희망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멘토링 및 교육을 진행하며 일대일 밀착 컨설팅과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기업투자 IR 코칭까지 해준다. 제품홍보 및 IR 영상제작 지원은 덤이다.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이 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다.

김 대표이사는 “창업 아이디어·아이템을 가진 사람은 많은데 사업화 과정에서 부딪히는 요소들이 많아 어려워한다”면서 “우리는 창업진흥원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패확률을 줄여주고 선배 창업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기본교육을 이수한 다음 심화교육까지 참여하는 비율이 90%에 달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 금융과 IT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어벤저스 기업 =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자금을 다루는 업이다보니 금융업으로 분류가 되고, 플랫폼 기업이다 보니 IT가 접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융과 IT가 융합된 형태다. 지난 2016년 3월 설립해 2년 동안 모의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을 안착시키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플랫폼 구축을 안정화했다.

고객편의를 중심에 둬야 하는 만큼 직원 중 60%가량이 연구소에 소속된 IT 인력이다. 영국 등 해외 유명 공대 출신, 카이스트 및 서울대 출신 인재들로 포진돼 있다. 여기에 크라우드 펀딩 초기에 다양한 곳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전문가들이 뭉쳐 ‘어벤저스’를 구성했다.

그만큼 우수한 인재 욕심이 많다는 게 김 대표이사의 전언이다. 투자사들을 설득해야 하니 경상대, 경영대 출신 인재들이 요구되고, IT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가 있어야 하니 공대 출신 인재들이 필요하다는 것. 무엇보다 김 대표는 '상상력이 풍부한 인재'들을 꿈꾸고 있다.

■ 여성이 절반인 금융IT기업 네오스프링 = 네오스프링은 올해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라이선스를 취득할 예정이다. 투자기업으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이에 발맞춰 신규 인재들을 확충할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별도의 정기적인 회의문화가 없어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 △여성 비중이 절반에 달하는 직원구성 △회사와 개인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을 기업문화로 소개했다. 그는  “회사의 색다른 특징 중 하나가 사무실에서 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즐겁게 일해야 역량도 쌓이고 성장하고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만큼 재미있게 일할 젊은 인재들이 많이 찾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IT를 기반으로 한 금융기업으로서 네오스프링을 이끌어가고 있는 직원들은 남녀가 각각 절반가량으로 구성돼 있다. 하루의 시작을 여는 카페테리아에서 직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사무실에은 하루 종일 왁자지껄한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황정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엇갈리는 희비…예비 자율개선대학 선정된 대학은?
2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확인
3
일반대 120大, 전문대학 87大 예비 자율개선대학 선정
4
87개 전문대학,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이름 올려
5
예비 자율개선대학 결과 발표, 서울 ‘화창’ 지방 ‘흐림’
6
일반대 예비 자율개선대학, 서울 ‘화창’ 지방 ‘흐림’(종합)
7
[수요논단] 대학 기본역량 진단 그 이후...
8
“고등교육 재정지원 확대 위해 힘 모아야”
9
서울대 제27대 총장 최종후보자에 강대희 교수
10
‘비리 근절’ 기치 내세운 정상화 심의원칙, 실효성은 여전히 ‘불투명’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등록번호 : (주간)서울 다 - 05879(1988.08.31) | 회장 : 이인원 | 발행인 : 홍남석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정환
대표전화 : 02- 2223-5030 | 편집국 : 02)2223-5030 | 구독문의 : 02)2223-5050
대학 광고 : 02)2223-5050 | 기업 광고 : 02)2223-5042 | Fax : 02)2223-5004
주소 : 08511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 9길 47 한신 IT타워 2차 14층 (가산동) ㈜한국대학신문
Copyright 1999-2011 ㈜한국대학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unn.net
Family sit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