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부릉 부르릉" 엔진 굉음이 휴일 정적을 깨며 형형색색의 튜닝카들이 충남 보령의 작은 도시로 몰려들었다. 아주자동차대학이 주최하는 '제8회 아주 모터 페스티벌'이 3일  이 대학 교정에서 개최됐다. 자동차 튜닝산업의 총괄적인 축제인 아주 모터 페스티벌은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 모든 구성원이 참여해 8년째 열리는 자동차 매니아와 자동차 문화 관련 종합 축제. 이 날 전국에서 모인 380여 대의 참가 차량과 40여 개의 동호회, 타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 재학생 등 4000여 명이 교정 곳곳에 전시된 튜닝차량과 튜닝산업체 전시 존 등을 둘러보고 카오디오 튜닝대회와 짐카나 드레프트 시승체험 등을 하며 자동차 축제를 즐겼다. 오태일 총장직무대행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맨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