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 창업동아리 활동사업에 선정된 충북도립대학 재학생들이 선정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충북도립대학(총장 공병영) 창업동아리가 재단법인 충청북도기업진흥원(원장 강호동)이 주관하는 ‘2018년도 청년 창업동아리 활동지원사업’에 대거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18년도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충북도립대학은 도내 전문대학 중에서 최다인 7개 창업동아리가 선정됐으며, 4년제 대학을 포함하면 청주대(8개팀)에 이어 가장 많은 동아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7개 창업동아리는 지난 5월 31일 충청북도기업진흥원하 회의실에서 개최된 설명회에 참석해 선정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약 6개월 간 창업컨설팅 및 창업교육과 시제품 제작, 전시회 참가 등에 필요한 활동비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지난 4월에 발표한 ‘2018 청년창업베이스캠프’에서도 충북도립대학의 MIT, 바이러스 등 5개 창업동아리가 선발된 바 있다.

충북도립대학 관계자는 “학과의 특성, 교육과정, 특성화 방향 등과 연계해 창업동아리를 적극 지원한 결과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번 청년 창업동아리 활동지원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학내 청년창업 분위기 조성과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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