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삼육대는 김남정 교수(화학생명공학)와 김경제 교수(약학)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김성익 총장은 홍명기홀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대신해 김남정 교수와 김경제 교수(최성숙 학장 대리 수상)에게 각각 표창장을 전달했다.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아 표창을 수여받은 김남정 교수와 김경제 교수는 그동안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활동, 대외활동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91년 임용된 김남정 교수는 교무처장, 산학협력부단장, 서울테크노파크추진단장, 한국연구재단 대학특성화 평가위원, 1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위원, 대학자율역량강화사업(ACE+) 평가위원,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위원 등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과 고등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김경제 교수는 1994년 약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24년간 교육자로 헌신하면서, 지속적인 연구활동으로 면역세포의 분화 및 성장에 관여하는 특이적 사이토카인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강력한 면역 조절제의 효과를 증명하고, 대표적 면역 저하 질병인 Type II 당뇨병의 생성과 제어 기전 연구에 이은 치료제 개발과 실용화에 기여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 상단사진 왼쪽부터 김성익총장, 김남정 교수, 하단사진 김경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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