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가 지난 2일 교내에서 진심나눔 총동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육보건대학교 재학생들이 치과진료 및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일 교내에서 진심나눔 총동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그동안 휘경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던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인 '진심나눔데이'와 교내에서 진행하던 농아인 대상 봉사활동 '진심일곱빛봉사'를 합쳐 함께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내과검진 △치과진료 및 스케일링 △물리치료 △얼굴마사지 △헤어코트·펌·염색 △매니큐어·페디큐어 △인바디검사 △활력징후 검사 △혈당검사 △건강교육 △손·등 마사지 △메이크업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장수사진)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그동안 학교에서 가능한 봉사활동을 총동원해 실시했다.

휘경동의 한 주민은 “학교의 내부가 미로처럼 돼 있어 서비스를 받기 위해 조금 헤맸지만 곳곳에 있던 안내 학생들이 도움을 줬다”며 “작년에 주민센터 앞에서 부스로 진행했을 때보다 학교의 잘 갖춰진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한편, 박두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매일의 삶 속에서 누리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진심의 삶을 소망하는 대학”이라며 “비전세움·비전키움·비전나눔 3단계로 교육해 최종적으로 학생을 사회에서 나눌 줄 아는 봉사자가 되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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