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암대학교가 지난 4일 청년창업농 맞춤형 창업 준비를 위한 귀농교육 입교식을 실시했다. 육근열 총장(가운데)이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지난 4일 청년창업농 맞춤형 창업 준비를 위한 귀농교육 입교식을 했다.

연암대학교의 귀농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연암대학교 귀농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교육을 통해 20명의 청년 교육생들이 본격적인 귀농준비를 돕는다.

이번 교육은 2030세대 청년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4일부터 3주간 합숙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농가 정착 △품목별 이론 △농가 경영 △창농 아이템 △농기계 실습 △선도농가방문 등 예비 청년창업농들이 귀농지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필수 프로그램과 실습위주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육근열 총장은 4일 입교식 환영사에서 "연암대학교는 2017년 전문대학·사립대학으로 유일하게 '농대영농창업특성화사업 전문교육기관'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고, 2018년 전국 유일 '스마트팜전공 신설' 등 ‘차세대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는 대학"이라며 "2030세대 예비 청년창업농 교육생 여러분의 입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귀농·귀촌 과년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연암대학교에서 3주간 합숙으로 이뤄지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영농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자신감을 갖추길 바란다. 예비 청년창업농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연암대학교 귀농지원센터는 청년창업농 맞춤형 교육 후에도 4050세대의 '전직창업농 창업 준비 과정', 전 연령대의 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귀촌 준비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연암대학교 부설 귀농지원센터는 이외에도 △후계농업경영인교육 △특수직 공무원(경찰관·소방관·군무원) 교육 △제대(예정)군인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귀농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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