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좌)·정석훈 듀얼공동훈련센터장(우)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는 2017년도 유니테크 듀얼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유니테크(Uni-Tech) 사업은 고교-전문대-기업이 연계된 통합교육과정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취업 보장형 산학연계 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기업 현장(또는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장기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또는 해당 산업계)에서 평가해 인정하는 제도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7년도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 듀얼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를 실시해 지난달 31일에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번 평가는 총 16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전주비전대학교를 포함한 4개 대학이 S등급(90점 이상)을 받았다.

평가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의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점수를 종합해 △S등급(90점이상) △A등급(80점 이상 90점 미만) △B등급(70점 이상 80점 미만) △C등급(60점 이상 70점 미만) △D등급(60점 미만)으로 평가했으며, S등급을 받은 기관에는 다음 연도 운영비 및 시설장비비의 20%가 추가지원 된다.

한영수 총장은 “앞으로도 산·학·관 협력을 통해 취업에 강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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